온타리오주는 코로나19 입원 환자가 다시 늘었습니다. 

코로나에 걸려 입원한 환자 수가 그제 611명에서 어제 661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 174명에서 165명으로 감소했습니다. 

신규 확산세를 보다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진행되는 하수 검사에선 주 전역에서 신규 확진자가 다시 늘고 있는 것이 확인되고 있습니다. 

이 확진자 수는 7일마다 평균 두 배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번주부터 마스크 착용까지 해제되면서 확진자가 늘 수 밖에 없다는 온주자문기구는 하지만 무증상이나 경증이 많아 의료시스템에 미칠 영향을 예측하긴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확진자가 다시 급증하게 되면 더 많은 사람들이 감염될 수 있다며 방역 조처가 완화됐다 하더라도 아직은 모임이나 외출 시 계속 조심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한편, 캐나다 전국의 병원 입원 환자 수가 22일 기준 3천828명로 3천 600명 대에서 다시 늘었습니다. 

주별로 보면 퀘백주에서 1천62명이 입원해 있고, 알버타주 956명, 브리티시컬럼비아주는 258명입니다.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 11일 500명 대에서 400명 대로 낮아진 이후 아직까지 300명 대로 줄지는 않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캐나다의 누적 사망자 수는 3만7천310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