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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나다 입국자 사전 검사 안해도 돼..온주 스텔스 오미크론 확산
  • AnyNews
    2022.03.16 11:57:36
  • 다음달부터 캐나다 입국자는 사전에 코로나19 검사를 받지 않아도 될 전망입니다.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항로와 육로를 통해 캐나다에 입국하는 사람들은 더 이상 코로나 검사를 받지 않아도 됩니다. 

    지금까지는 입국 하루 전 신속 항원 검사를 받도록 했습니다.  

    각주 정부가 백신 여권과 인원 제한, 마스크 착용 등을 해제하기로 하면서 연방정부도 방역 조처를 완화하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다만 입국자를 대상으로 한 공항에서의 무작위 검사는 계속 유지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이르면 내일 발표될 예정입니다. 

    한편, 온타리오주에서 오미크론의 하위 계통으로 알려진 스텔스 오미크론 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온주 보건 당국은 조만간 스텔스 오미크론 감염률이 전체의 50%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스텔스 오미크론은 전염력이 오미크론보다 더 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때문에 유럽에선 일일 신규확진자 수가 다시 급증하고 있습니다. 

    스텔스 확산도 요인이지만 마스크 착용 해제와 이른 백신 접종으로 점차 면역력이 떨어지기 때문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다만 지난달 세계보건기구(WHO)에서도 발표했 듯이 스텔스오미크론 초기 데이터에 따르면 중증도는 기존 오미크론과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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