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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News2022.03.01 12: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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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 년 동안 폭행을 일삼으며 성착취 영상을 찍어서 온라인에 유포한 2인조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피해자 대다수는 어린이들입니다.온타리오주 토론토 경찰은 지난 17년 동안 40여 명의 피해자를 상대로 성착취 영상을 찍은 뒤 나중에 온라인에 유포한 2명을 체포했습니다.토론토에 거주하는 37세 마틴 마크 웨트로퍼와 42세 캐서린 워드로우로, 400여 건의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경찰이 확인한 피해자만 41명으로, 이 중 80%는 미성년자이고, 나머지 20%는 남성과 여성들입니다.지난 2020년 1월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이들의 범행이 댄포스 애비뉴와 조쉬 로즈, 댄포스와 에글링턴 애비뉴에서 벌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이들이 파트너 관계라고 밝힌 경찰은 피해자들의 신원을 보호하기 위해 가해자와의 관계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또 몇 편의 동영상을 압수했는지도 밝히지 않았습니다.토론토 최악의 아동 성착취 사건이라며 충격적이라고 전한 경찰은 동영상 속 피해자 일부의 신원이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다며 이들의 연락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습니다.경찰은 피해자들이 신고를 꺼릴 수 있다는 점을 충분히 이해한다면서도 당국이 적극 도와 줄 것이라며 협조를 부탁했습니다.또 이번 사건에 대해 알고 있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도 요청했습니다.웨트로퍼와 워드로우는 오는 4일 오전 법원에 출두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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