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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우크라 1차 회담 했지만..캐나다 군장비, 통신비 지원 등
  • AnyNews
    2022.02.28 13:29:24
  •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전투 종식을 위한 1차 회담을 열었으나 즉각적인 성과는 없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오늘 열린 회담에서 우크라이나는 휴전과 러시아군의 즉각 철군, 영토반환을 요구했고,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중립화 방안을 요구했습니다. 

    조만간 양측이 2차 회담을 가질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미국 국방부는 러시아가 수일 내에 키예프를 에워싸기 위해 더욱 공격적으로 나올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캐나다와 주요 나라들은 러시아 침공을 규탄하는 경제 제재에 이어 영공 진입을 금지한 하늘길 폐쇄 카드를 꺼냈습니다. 

    그러자 러시아도 캐나다를 포함한 38개국에 맞불을 놨습니다. 

    캐나다는 2천500만 달러 상당의 군사 장비를 추가로 우크라이나에 보내기로 했습니다. 


    벨과 로저스, 텔러스 등 주요 통신사와 자회사들은 캐나다 내 우크라이나인을 돕기 위해 다음달까지 통신 비용을 징수하지 않을 계획입니다. 

    러시아를 향한 국제적 분노는 러시아산 보드카 불매 운동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온타리오주 주류관리위원회는 지난 금요일 600여 개 매장에서 러시아산 보드카와 맥주 등 모든 제품을 빼겠다고 발표했고, 매니토바와 뉴펀들랜드, 노바스코샤주에서도 러시아산 보드카에 대한 보이콧이 진행 중입니다. 

    2016년 인구통계에 따르면 캐나다 내 우크라이나 출신은 총 130만 명으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를 제외한 교민 사회 중에선 최대 규모입니다. 

    앞서 지난 주말 온타리오주 오타와 시청사 앞에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반대하는 시위가 열리기도 했습니다.  

    한편, 러시아의 경제가 국제사회의 제재에 예상보다 취약한 모습을 보이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초 러시아가 어느 정도 버틸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으나 국제사회가 러시아 은행들을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스위프트) 결제망에서 배제하기로 하는 등 제재 수위가 높아지자 루블화 가치가 역대 최저수준으로 하락했습니다. 

    이에 러시아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20%로 대폭 인상했지만 금융시장의 불안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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