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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끝 모를 물가 상승에 소비 습관 변한다..외식 줄이고 브랜드 바꿔
  • AnyNews
    2022.02.22 12:46:20
  • 식료품 물가의 고공 행진이 이어지며 소비자 10명 중 8명이 소비 습관을 바꾸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앵거스 리이드가 지난 1월 7일에서 12일 사이 전국의 성인 5천여 명을 대상으로 비싼 물가에 대처하는 방법을 물었습니다. 

    그 결과 응답자 10명 중 6명이 외식을 줄이고 집 밥을 해 먹는다는 답했습니다.  

    절반에 가까운 46%는 유명 브랜드 대신 저렴한 브랜드로 바꾼다고 응답했습니다. 

    또 육류 구매를 줄인다는 응답이 35%였으며, 특히 5명 중 1명은 과일과 야채도 비싸 구매를 꺼린다고 답했습니다. 

    이외에 주류 섭취를 줄였다는 응답이 25%를 차지했으며, 응답자의 4%가 푸드뱅크를 이용한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신뢰수준 95%에 오차 범위는 +/- 2.5% 포인트입니다. 

    매년 100억 달러 상당의 과일과 채소를 수입하는 캐나다는 특히 겨울에는 대부분이 수입산으로 가격이 더 오를 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 올해는 해외 산지에서부터 소비자 밥상에 오르기까지 모든 단계의 비용이 크게 뛰었습니다. 

    국내산도 가격이 오르면서 특히 고정 소득인 가정과 대가족들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때문에 소비자들은 쇼핑몰 할인 쿠폰이나 식료품점의 할인 제품들을 구매하며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습니다. 

    이처럼 소비자들이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는데도 이전 보다 더 신중해진 가운데 판매자도 힘들기는 마찬가지입니다. 

    한 과일 판매상은 예전보다 25~30% 넘는 비용을 더 지불하는데도 워낙 가격이 민감하다보니 소비자 가격은 이 만큼 올리지 못하고 있다고 하소연했습니다. 

    한편,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300그램 커피의 평균 가격은 2020년 3월 $5에서 2022년 1월엔 $5.32로 올랐고, 12개들이 계란은 $3.41에서 $3.84, 4리터 우유도 $5.94에서 $6.10로 뛰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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