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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식업계 및 숙박 파산 증가..올 1분기 위험하다
  • AnyNews
    2022.02.08 10:32:22
  • 코로나19 여파로 적지 않은 기업이 경영난을 겪고 있는 가운데 기업의 파산보호 신청이 증가할 거란 경고가 나왔습니다.  

    캐나다 파산 및 구조조정 전문가 협회는 지난해 4분기 기업의 지급불능은 38.6% 증가해 35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지난해 4분기 파산 신청 건수는 733건으로 3분기 536건보다 늘었습니다. 

    2019년 4분기 보다는 여전히 낮은 수준이지만 요식업계와 숙박 등 일부 분야의 파산은 올해도 계속 증가할 거란 우려도 나왔습니다. 

    오미크론 확산에 봉쇄령이 내려진 요식업계와 숙박에 더해 건설 부문도 12월들어 파산이 급증했습니다. 

    요식업 협회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전국에서 1만3천여 개 업소가 문을 닫았고, 남아 있는 업소의 절반도 몇 달안에 문을 닫아야 할 위기라고 호소했습니다. 

    정부 보조금은 줄고, 인건비와 재료비는 상승하는데다 이자율 인상과 소비자행동도 변해  파산 압박을 가중시키고 있다는 겁니다. 

    때문에 올1분기에도 위기는 계속될 걸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또 소매 분야와 건설, 운송, 창고 등도 정부 보조가 중단되면 파산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이에 캐나다독립기업연맹은 정부의 지원과 채무유예 정책 등으로 버티고는 있지만 지원이 중단되면 문을 닫을 수 밖에 없다며 타격을 입은 업체에는 정부 지원이 더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캐나다정책대안센터는 정부 보조금이 지원되는 동안은 적어도 파산 증가를 줄일 수 있지만 영원할 순 없다며 소상공인은 위한 시스템 변경을 제안했습니다. 

    센터는 소상공인들은 종종 적절한 절차 없이 문을 닫으면서 직원과 채권자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사용자 친화적인 시스템으로 변경해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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