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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론토 대규모 시위 앞두고 긴장 감돌아..오타와선 맞불 시위
  • AnyNews
    2022.02.04 13:33:13
  • 온타리오주 토론토 다운타운에서 백신 반대 시위가 예상돼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전국을 횡단한 트럭 시위대가 오타와에서 도로를 막고 연일 항의하는 가운데 내일 (정오) 광역토론토와 남부 지역에서 온주 의사당에 시위대가 집결할 것으로 전해져 당국이 오늘부터 차량을 통제하기 시작했습니다.  

    토론토 경찰은 오늘 오전 11시30분부터 다운타운에 위치한 병원 주변의 도로를 전면 통제했습니다. 

    의료진과 병원 직원, 환자와 가족, 응급구조대 등만 통과할 수 있습니다. 

    경찰은 위협이 느껴지는 의료 직원은 경찰에 바로 신고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남북으로 퀸 스트릿에서 컬리지 구간까지 유니버시티 애비뉴와 영스트릿에서 스파다이나 등  동서로도  일부 구간이 통제됩니다.   

    이번 통제는 주말 내내 이어집니다. 

    경찰은 또 다운타운 도로 주차장 곳곳에 주차 금지를 알리는 긴급 안내문을 게시했습니다. 

    이번 주말 다운타운과 주변에 대규모 경찰 인력을 배치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경찰은 상황에 따라 통제 구역이 변경될 수 있다며 관련 뉴스를 자주 확인하고 가급적 이들 지역을 지나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다운타운 병원들은 의료 복장으로 출근하면 시위대에게 차단되거나 괴롭힘을 당할 수 있다며 일상복을 입을 것을 권고했습니다.  

    다운타운의 일부 병원은 오늘과 주말 진료 일정을 뒤로 미루거나 비대면으로 재조정하고, 코로나19 센터도 오늘부터 주말까지 폐쇄하기로 했습니다. 

    토론토 시가 백신 거부 시위에 바짝 긴장하는 가운데 오타와에선 이번 주말 또 대규모 시위가 예상됩니다. 

    오타와 경찰은 다운타운 접근을 통제하고 위반 차량이나 과격한 시위대를 진압할 계획이라고 밝혔지만 상황은 여전히 불안정하고 위험하다고 경고했습니다. 

    경찰은 이번 주말에는 백신 거부 시위대에 더해 백신에 찬성하는 맞불 집회까지 예정돼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이에 단체들은 백신 반대 시위대의 표현의 자유는 존종하지만 코로나로 이미 많은 희생이 있었다며 더 이상의 피해를 막기 위해 평화적인 시위를 촉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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