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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News2022.01.25 10: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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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인 10명 중 6명이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에게 부과하는 과태료에 찬성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나노스 조사기관이 지난 21일에서 23일 사이 18세 이상 성인 1천49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60%가 과태료를 부과해야 한다고 답해 과반수 이상이 찬성 답변을 내놨고, 37%는 반대 의견을 밝혔습니다. 연령대로 보면 55세 이상의 찬성률이 72%로 높게 나온데 반해 35세 미만은 절반 정도만이 찬성했습니다. 주별로는 온타리오 주민의 찬성률이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퀘백주와 대서양, 브리티시컬럼비아주, 중부 지역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캐나다에서 미접종자에게 과태료를 부과하는 주는 아직 없지만 앞서 퀘백주가 50달러에서 100달러 정도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이번 조사는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는 플러스 마이너스 3% 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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