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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 더 이상은 못 참아..오미크론 확산 속 해외 여행 급증
  • AnyNews
    2022.01.24 13:15:32
  • 오미크론 변이가 빠르게 늘고 있는 상황에도 지난해 연말 연휴 해외여행객이 7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왔습니다. 

    연방국경서비스국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해외여행자는 74만2천400여 명입니다. 

    코로나 사태가 시작되기 이전인 2019년 연휴 보다는 여전히 적었지만 2020년 12월과 비교해 거의 8배 가까이 급증했습니다. 

    특히 지난해 12월 27일부터 1월 2일 사이 입국한 캐나다인은 21만5천 여 명에 달했습니다. 

    같은 기간 캐나다 방문자도 35만2천900여 명에 달했으며 다수가 12월 20일에서 26일 사이 입국했습니다. 

    육로를 통해 미국을 다녀온 캐나다인도 60만 9천 여명으로, 전년 보다 4배 늘었습니다. 

    이같은 추세는 새해에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1월 3일에서 9일 사이 해외여행자는 21만6천800여 명입니다. 

    여행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이후 해외 여행이 전년보다 30~40% 가까이 증가했고, 다수가 50세 이상 연령층으로 주로 유럽과 멕시코, 코스타리카를 선호했습니다.

    지난해 12월 중순 연방정부가 여행 자제를 권고했지만 해외여행이 급증한데 대해 관계자는 장기간 지속된 코로나 사태에 지친 심리가 반영됐다고 설명했습니다. 

    2년 가까지 오프라인 모임을 자주 갖지 못한데다 거리두기 피로감에 많은 이들이 보상심리로 여행을 가고 싶어 한다고 전했습니다. 

    백신이나 부스터샷을 맞으면 위.중증으로 악화되지 않는다는 점도 더 이상 참을 수 없게 만드는 요인 중 하나입니다.  

    올해는 해외여행이 특히 급증할 걸로 예상되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해외에서 코로나에 감염돼 예정대로 입국하지 못하는 사례도 나오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앞서 2019년 12월에는 캐나다인 110만 여 명이 해외여행을 다녀오고, 미국인을 포함한 외국인 57만8천 여명이 캐나다를 방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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