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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어뷰몰서 10대 둘 흉기에 찔려..맥도날드 앞서 19세 총 맞고 피살
  • AnyNews
    2022.01.24 12:31:50
  • 온타리오주 노스욕에서 주말 사건 사고가 이어졌습니다. 

    지난 토요일 밤 11시반 노스욕 서쪽 디 애비뉴와 웨스턴 로드에서 뺑소니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길을 건너던 52세 남성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승용차 운전자는 사고 후 아무런 조치 없이 현장을 벗어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주변 CCTV 등을 확인해 앞 범퍼와 헤드라이트, 사이드미러가 파손된 짙은색 BMW 차량을 추적 중입니다.

    이보다 앞서 새벽 1시엔 노스욕 블랙크릭 드라이브 인근 잉그램 드라이브 2번지에 있는 맥도날드 주차장에서 총성이 울렸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차 안에서 수차례 총에 맞고 숨진 19세 남성을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차량 2대가 서로를 향해 총을 쐈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사건을 수사하는 한편 짙은색 세단을 타고 달아난 용의자 2명 추적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올들어 토론토에서 발생한 9번째 살인 사건으로 기록됐습니다. 

    노스욕 페어뷰몰에선 흉기 난동이 벌어졌습니다. 

    토요일 오후 5시 페어뷰 몰 안에서 10대 중반의 청소년 2명이 흉기에 찔려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주변을 수색한 끝에 용의자 3명을 붙잡고, 칼 2정 등을 압수했습니다.  

    용의자들을 상대로 범행 동기 등을 조사 중인 경찰은 이들이 앞서 스카보로와 더럼 지역에서 발생한 연쇄 절도 사건과 관련이 있다며 이들 사건도 함께 수사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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