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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11 응급서비스 전화 맞나..4~5분 기다리기도
  • AnyNews
    2022.01.20 13:36:08
  • 911전화는 위급한 상황에 처한 시민들이 도움을 요청하는 긴급번호입니다. 

    그런데 911에 연결되기까지 2분 넘게 기다리는 일들이 벌어지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캐나다 국영방송 CBC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21년 6월에서 11월 사이 토론토 911센터의 평균 대기 시간은 25초, 길게는 평균 4분 16초가 걸렸습니다. 

    한때 6분 51초로, 62명이 대기 중이었고, 10월 3일 저녁 7시에는 10분이 걸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내 평균 911 연결이 15초인 점을 감안하면 너무 늦은 겁니다. 

    물론 대다수는 바로 연결이 되지만 아이가 숨을 쉬지 않고, 총에 맞아 사투를 벌이는 촌각을 다투는 위기인데 911에 연결이 안되면 문제는 커질 수 밖에 없습니다. 

    때문에 직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 인력난은 좀체 해결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토론토에 300만 명이 거주하는데 911센터엔 동시 응답직원 10명만이 대응하고 있습니다. 

    최근엔 결근 등으로 9명이 대응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토론토 911센터측은 과거 노스욕 밴 참사와 같이 큰 사고가 발생했을 때 통화량이 두배 급증해 대기시간이 길어지기도 했지만 일시적 현상이었다며 10분까지 기다리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럼에도 위급한 시민을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하지만 현재 온타리오주에는 911 서비스 관련 감독이나 관련 법규도 마련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반면 알버타주는 적어도 911 전화의 95%가 15초 이내에 응답되야 하고, 퀘백주는 매월 911의 90%가 10초 이내에 대응해야 한다는 규제가 마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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