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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News2021.12.21 10: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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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는 퀘백주는 어제 즉각적인 강력한 봉쇄 조치에 돌입했습니다. 앞서 실내외 모임을 제한했지만 역대 가장 많은 환자가 쏟아지자 정부는 술집과 영화관, 공연장과 경기장, 스파와 카지노, 헬스장 등은 즉시 문을 닫고, 초,중고 대면 수업과 활동도 중단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기자회견 4시간 후인 어제 오후 5시부터 즉시 발효됐으며, 식당은 정원의 50% 수용 이외에 영업 시간이 새벽 5시부터 밤 10시까지로 단축됐고, 프로스포츠 경기는 무관중으로 진행되며, 비필수 근로자는 재택 근무로 전환하도록 강화됐습니다. 주정부는 새 방역 조치에도 확산을 억제하지 못한다면 극단적인 전면 봉쇄도 불가피할 것이라며 접촉을 최대한 줄여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퀘백주 정부는 3차 백신 접종을 늘리기 위해 캐나다 군에 인력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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