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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나다 오미크론에 방역 태세 강화..해외 여행객 전수 검사 등
  • AnyNews
    2021.12.01 10:12:53
  • 오미크론 변이가 코로나 방역의 최대 변수로 떠오르면서 연방정부가 서둘러 방역 태세를 강화하고 국경을 통제했습니다.  

    연방 정부는 캐나다 공항 입국자에 대해 전수 검사를 진행합니다. 

    단 미국은 제외됩니다. 

    지금까지 무작위로 검사 해 온 정부는 모든 준비를 마치는대로 수일 안에 시작할 계획이라며 하루 3만2천여 명이 검사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습니다.  
     
    대상은 예방 접종과 관계 없으며, 시민권자와 영주권자도 해당됩니다.  

    백신 접종 완료자는 음성 결과가 나올 때까지 집에서 격리하고, 미접종자는 14일 격리가 기본으로, 안전한 장소에서 격리하고 8일째 두번째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입국 금지 국가(10개국)에서 온 경우 지침이 달라집니다. 

    캐나다 시민이나 영주권자는 먼저 제3국에서 음성확인서를 받아야 하고, 입국 후에는 정부 지정 시설로 이동해야 합니다.  

    이때도 접종 완료자는 첫번째 검사에 음성이 나오면 집으로 돌아가 격리하면서 8일 차에 검사 받고 음성 결과가 나오면 격리가 해제됩니다. 

    하지만 미접종자는 정부 시설에서 2주 동안 머물며 검사 받아야 합니다.    

    이번 조치에서 미국 여행객은 제외됐지만 확산이 이어질 경우 육로와 미국발 항공편 입국자로도 확대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는 또 보츠와나와 남아공 등 7개국 이외에 나이지리아와 이집트, 말라위를 입국 금지 국가에 추가했습니다. 

    이와 함께 정부는 부스터샷 접종을 가속화하기 위해 접종 대상 확대 등을 국립접종자문위원회(NACI)에 요청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캐나다는 물론 전 세계가 오미크론 변이 확산 우려에 사전 예고 없이 국경을 봉쇄하고 있다며 해외 여행을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해외 여행자들도 어제 오후 정부 발표가 나오자 입국 일정을 앞당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남아공이 아닌 네덜란드에서 이미 오미크론이 존재했다는 발표가 나온 가운데 세계보건가구, WHO는 오미크론 출현에 놀라서는 안 된다며 차분하고 이성적으로 대응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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