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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월 소비자물가 4.7% 급등..휘발유.먹거리 가격 고공행진
  • AnyNews
    2021.11.17 13:25:07
  • 소비자 물가가 끝없이 치솟고 있습니다. 

    캐나다의 10월 소비자물가지수가 1년 전 보다 4.7% 상승했습니다. 

    전달에 이어 두달 연속 18년 만에 가장 큰 폭의 상승률입니다.  

    이로써 캐나다의 소비자물가는 석달 연속 4%를 넘었습니다, 

    앞서 8월엔 4.1%, 9월에는 4.4%였습니다. 

    휘발유 가격이 특히 많이 올랐습니다. 

    휘발유 값은 지난해 보다 41.7% 뛰며 운송 비용이 10% 상승했고, 지속된 반도체 부족에 신차 가격도 6.1% 올랐습니다. 

    식료품 값도 빠르게 오르며 물가 상승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육류 가격이 평균 10%, 베이컨은 두배 이상 오르며 장바구니 가격은 평균 3.8% 뛰었습니다.  

    인력 부족으로 생산이 더딘데다 지속적인 공급망 대란에 사료 가격 등이 오른 탓입니다. 

    월세와 모기지, 주택 교체 등 주거 관련 비용도 5%(4.8%)가까이 상승했고, 교육과 도서, 레크레이션 비용도 3.4% 올랐습니다. 

    가격 변동이 심한 석유류를 빼고 봐고 1년 전보다 3.3% 올라 오름세가 확연합니다.  

    수요가 회복되는 가운데 전방위적인 공급망 차질과 인력 부족으로 기업들이 소비자 가격을 꾸준히 올린 결과로 풀이됩니다. 

    광범위한 분야에서 가격이 오르는 추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앞서 연방중앙은행도 물가 안정을 위해 조기 금리 인상을 시사한 바 있습니다. 

    한편, 주별 물가를 보면 온타리오주가 4.9%로 전국 평균보다 더 많이 올랐고, 브리티시컬럼비아주는 3.8%,  알버타주는 4.3%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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