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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News2021.11.04 10: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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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주요 도시에서 살려면 생활비로 최저 시급이 20달러는 넘어야 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최근 온타리오생활비네트워크와 BC최저생활옹호단체가 각 지역에서 최소한의 생활을 위한 가구당 생활임금을 산정했습니다.온타리오네트워크는 2인과 4인 가족의 식비와 의류, 주거와 교통, 육아와 의료, 취미와 최소의 휴가비를 기준으로 계산했습니다.그 결과 토론토의 생활임금이 가장 높았는데 토론토에 살려면 적어도 시간당 $22.08는 벌어야 가능합니다.지금의 최저 시급 보다도 8달러 정도를 더 벌어야 기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겁니다.토론토 다음으론 $20.75인 할튼과 $19.80의 필 지역, 심코 카운티($19.05) 순이며, 생활비가 16달러대인 런던($16.55)과 수생마리 ($16.20)도 최저 시급으론 여전히 부족한 실정입니다.브리티시컬럼비아주 메트로밴쿠버도 처음으로 시간당 기본 생활임금이 20달러를 넘어섰습니다.단체가 두 자녀를 둔 맞벌이 부부의 식비와 의류, 주거비와 교통 등 필수비용을 산정했는데 메트로밴쿠버에선 $20.52를 벌어야 살 수 있습니다.빅토리아($20.46)도 20달러를 넘었고, 이어 넬슨($19.56)과 레벨스톡($19.51) 순이며, 프레이저 밸리($16.75)와 코목스밸리($16.44),나나이모($16.33)가 가장 낮았습니다.BC주 최저임금이 온주보다 높지만 이곳 역시 최저임금이 생활임금에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이처럼 도시의 많은 가정은 기본 생활을 위해 꼭 써야 할 돈 보다 버는 돈이 더 적어 점점 더 힘들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상황이 이렇다보니 주택과 자녀 교육을 위한 저축이나 비상예비자금은 생각지 못하는 것은 물론이고 주말에도 투잡이나 쓰리잡을 뛰어야 할 수 있다고 전문가는 지적했습니다.전문가는 생활임금은 벌어야 삶의 질이 향상된다며 최저임금과 생활임금의 격차를 줄일 수 있도록 정부가 보육비 지원 등의 정책을 적극 도입하고, 최저임금도 물가상승률을 고려해 올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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