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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0대 남성 어린 두딸 살해 뒤 자살..가정 불화가 원인인 듯
  • AnyNews
    2021.09.24 10:08:40
  • 50대 남성이 어린 두 딸을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퀘백주 가띠노 경찰에 따르면 지난 수요일 낮 2시 루 던케르끄에 있는 집 안에서 51세 남성과 이 남성의 딸인 3살과 5살 밖에 안된 어린 여아 2명이 숨져 있었습니다. 경찰은 두 아이의 아빠인 남성이 어린 딸들을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하는 가운데 가정 불화가 범행 동기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하는 한편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부검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웃에 따르면 이들 가족은 수개월 전에 이 곳으로 이사했으며, 수 주 전에는 숨진 아이들의 엄마가 입술이 터지고 얼굴에 멍이 든 채 집에서 뛰쳐나와 소리를 지르며 도움을 요청해 경찰이 출동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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