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필수적인 목적이 아닌 이유로 해외를 다녀 온 입국자들은 전국 4개 공항에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고 정부 지정 호텔로 이동해 검사 결과를 기다려야합니다. 여기서 음성이 나오면 즉시 집으로 이동해 격리하고 양성이면 지정 시설에서 머물러야하며, 격리가 끝나기 전 또 한차례 검사를 받는데 여기서 양성이 나오면 다시 14일간 격리해야 합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 지정 호텔을 예약하려면 전화를 이용해야 하는데 기본 2~3 시간을 기다려도 확인되지 않는 일이 잦아지면서 예약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하늘길은 물론 국경 입국자도 오늘부터 입국 전 72시간 안에 받은 음성확인서 또는 도착 14일에서 90일 이전에 받은 양성확인서를 제출해야 하며, 도착 후 격리 해제까지 자가 진단 키트로 두차례 검사를 해야 합니다. 다만 국경 입국자는 호텔 강제 격리 대신 집이나 다른 장소에서 격리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