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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C 신규 확진 700명 대 역대 최다..연방에 여행 규제 촉구
  • News
    2020.11.18 13:24:36
  • BC 수상.jpg


    브리티시컬럼비아주에서 어제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00명을 처음으로 넘어섰습니다. 

    프레이저보건 지역에서 68%인 484명이 나오고, 밴쿠버(25%)에서 177명 등 모두 717명 증가했으며, 사망자도 11명늘어 일일 사망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특히 인테리어 지역에서 18명, 북부 21명, 밴쿠버아일랜드에서도 16명이 나왔습니다. 

    물론 이 지역 주민이 메트로밴쿠버 지역을 다녀와 감염된 경우도 있지만 방문자들이 주 확산 요인입니다. 

    이에 2차 대유행이 주 전역으로 확산되기 시작했다고 우려한 정부는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타지역으로 이동하지 말고 모임을 자제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밴쿠버아일랜드에서는 몇주 전보다 10배나 많은 556명이 현재 자가 격리 중입니다. 
     
    BC주에서는 198명이 병원에 입원하고 63명이 집중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오늘 BC주 정부는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연방 정부에 여행 규제를 촉구했습니다. 

    모두를 안전하게 지키기 위한 방안이라며 전국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미지: C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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