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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20.11.10 09:4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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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시컬럼비아주 정부가 내년 7월까지 임대료를 동결합니다. 당초 12월 1일까지 동결했던 정부는 최근 코로나19 2차 대유행으로 인해 세입자들의 부담이 가중되자 내년 7월까지 임대료를 동결하기로 하고, 앞서 집주인으로부터 인상 통보를 받은 세입자들도 내년 7월까지는 지금의 임대료를 그대로 지불하면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온타리오주 정부도 지난 10월 1일 관련 법안을 승인하고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월세를 인상하지 못하도록 규제했습니다. 정부는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 팬데믹 탓에 세입자들이 경제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임대료를 동결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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