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주 미시사가에 사는 한 여학생이 강제로 가족 여행을 왔다며 911에 신고했다 주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15세 여학생은 지난 화요일 부모가 자신이 원치 않은 가족 여행을 강요했다며 911에 신고했습니다. 이에 온주 경찰이 피터보로 동쪽에 있는 트렌트 힐 휴가지로 출동해 현지 상황을 조사했는데 위험하거나 위급한 상황은 없었습니다. 이에 온주 경찰이 해당 여학생에게 911 사용에 대한 주의를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국은 이같은 철없는 신고로 인해 실제 위급 상황에 처한 사람들을 제때 구조하지 못할 수 있다며 911 사용에 신중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