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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지 온라인 후기 맹신하지 말아야..VRBO 예약 전 꼼꼼히 살펴야
  • News
    2016.04.20 08:23:08
  • 요즘은 여행을 떠나기 전 온라인 후기를 찾아보는 사람들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경험이 도움을 주기 때문인데 이들 후기가 사실과 크게 달라 낭패를 보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온타리오주 쏜힐에 사는 한 가족은 지난 연말 온 가족을 위한 바하마 휴양 계획을 세우고 온라인 후기글을 열심히 찾아 읽었습니다.  

     

    이들은 휴양지 별장을 소개하는 VRBO 홈페이지에서 멋진 사진과 후기글을 보고 별 5개 만점짜리 별장을 결정하고는 집 주인과 주인이 소개한 부동산 중개인의 의견서까지 받은 뒤 예약했습니다.    


    또 혹시 모를 사기를 대비해 보증금 1천달러를 포함해 1만1천달러를 신용카드로 결재했습니다. 


    그런데 휴가지에 도착한 가족은 주택 전체가 고장이 나고 곳곳에 쓰레기가 쌓였으며, 심지어 기어다니는 바퀴벌레까지 잡아야했습니다. 


    이에 이곳에서 하룻밤을 지낸 가족은 이튿날부터 주변 호텔에 머물며 1만달러를 추가로 더 내야했습니다.  


    이후 가족은 별장 관리 회사와 중개인 이외에도 VRBO 회사측에 환불 등의 보상을 요구하며 수차례 접촉했으나 지금까지 아무런 도움도 받지 못했습니다. 


    이에 부부는 온라인 후기글을 무조건 맹신하지 말고, 계약에 앞서 소비자 권리를 보호받을 수 있는 환불이나 기타 정책 등을 꼼꼼히 살핀 뒤 예약할 것을 조언했습니다. 


    캐나다국영방송CBC에 따르면 VRBO 홈페이지는 후기글을 올리는데 절차가 매우 간단해 가보지 않은 사람들도 후기를 적을 수 있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이에 전문가는 온라인 후기글이 소비자에게 또 다른 문제를 야기시킬 수 있다며 후기글을 확인할 때는 해당 사이트측이 적절한 절차에 따라 후기를 쓰도록 규제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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