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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6.02.19 07:5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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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소비자 물가가 14개월만에 처음 2%대로 급상승했습니다.
야채와 과일 값 폭등이 주 요인입니다.
지난달 야채 값은 일년 전과 비교해 무려 18.2% 올랐고, 이중 브로컬리와 컬리플라워, 샐러리, 피망 가격은 23% 가까이 오르며 이제는 고급야채과에 속하고 있습니다.
과일값도 13% 나 비싸져 요즘 오렌지는 금오렌지로 불리기도 합니다.
전체 항목별로 보면 식음료가 4%, 주류와 담배 3.1%, 주거비가 1.7% 오르고 교통과 교육,레저도 2.2%씩 올랐습니다.
이처럼 모든 소비 항목의 물가가 오른 가운데 의류와 신발류만이 유일하게 마이너스 0.3%를 기록했습니다.
이외에도 기름값이 일년 전보다 오르며 가솔린을 제외한 근원 물가지수도 2% 동률을 기록했습니다.
기름값은 최고수준인 2014년 6월부터 떨어져 2015년 1월 최저점을 찍었고 이후 다시 오르다 지난 7월부터 떨어지고 있습니다.
이밖에 주별로보면 브리티시컬럼비아주는 지난해 12월과 비교해 한달새 0.4% 오른 2.3%로 상승했고, 알버타주는 0.6% 오른 2.1%, 온타리오주는 0.3% 상승해 전국 평균과 같은 2%로 집계됐습니다.
국내 물가지수는 지난해 4월 0.8%까지 하락한 뒤 오르락내리락을 반복하다 지난해 12월 1.6%로 마감한 바 있습니다.지난 5년간 국내 소비자 물가지수는 2011년 5월 최고수준인 3.7%를 기록하고 2012년 3월부터 1% 대를 이어가다 2014년 4월부터 11월까지 2%대로 다시 오른 뒤 이후부터는 줄곧 1%대를 유지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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