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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나다한인교향악단 마지막 송별 무대..29년 역사 마감하는 송별연주회
  • News
    2016.02.04 11:51:12


  • 캐나다한인교향악단이 29년의 역사를 뒤로 하고 마지막 무대를 준비합니다.

     

    30여년 가까이 유지돼왔던 교향악단을 정리하기까지 많은 고민들이 있었습니다.  

     

    (인터뷰) 실비아 김 이사장 / 캐나다한인교향악단

     

    그 동안에도 수차례 어려움이 있었지만 음악을 사랑하는 마음과 지휘자에 대한 존경으로 이어나갈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더 이상 버티기에는 무리였습니다.    

     

    그렇게 힘든 결정을 내렸지만 한인 사회에 마지막 인사를 드리기 위해 송별 연주회를 마련했습니다.   

     

    (인터뷰) 실비아 김 이사장   

     

    송별 무대에서는 교향악단의 아버지인 작곡가 하이든의 런던 교향곡과 송별 교향곡을 연주하고, 첼리스트 조안 리가 협주할 예정입니다.


    (자막) 입장료 성인: $25 학생 : 10


    캐나다한인교향악단의 마지막 무대는 오는 27일 저녁 730분 한맘성당에서 개최됩니다. 

     

    캐나다한인교향악단은 1987년으로 거슬러 올라가 캐나다한인청소년오케스트라에서 시작됐습니다.

     

    창단 1년만인 1988년 김승순 선생의 지휘 아래 두차례 공연을 선보인 이후 지난해까지 50번의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그러면서 청소년 단원들이 커갔고, 유학생으로 교향악단 단원이 된 김 이사장과 현재 교향악단 지휘자인 리차드 리 역시 교향악단의 역사와 함께 성장해왔습니다.  

     

    24년째 같이 하는 비한인 단원들도 있습니다.  

     

    (인터뷰

     

    김 이사장은 캐나다한인교향악단이 해외에서 30년 가까이 유지된 악단으로는 유일하다며, 그 동안 많은 훌륭한 음악도들이 배출됐다고 전했습니다.

     

    (인터뷰)  

     

    김 이사장은 한인 사회에서 배출된 음악가들을 더 이상 만날 수 없는 것이 안타깝다며 이번 마지막 무대에 많은 관심을 부탁했습니다. 


    얼TV 뉴스 손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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