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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 임현수 목사에 '무기 종신 노역형 선고'..트루도 총리 캐나다영사 접견 허용해야
  • 손희정기자
    2015.12.16 12:03:44
  • 북한이 임현수 목사에게 종신노역형을 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북한이 공개한 동영상에서 임 목사는 90분간 진행된 재판에서 종신 노역형이 선고됐습니다.  

    북한은 임 목사가 북한 체제를 중상 모독했고, 주민들을 책동해 국가 전복등을 음모했다며 '국가 전복 음모죄'로 종신 노역형을 판결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북한이 외국인에게 선고한 최고형입니다. 

    이와 관련해 저스틴 트루도 연방총리는 오늘 북한 정권의 법 체제를 지적하며 캐나다 영사가 캐나다 시민권자인 임 목사를 접견하고 그를 대변할 수 있도록 허용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보다 앞서 연방외무성 관계자도 성명을 통해 북한의 판결은 임 목사의 나이와 건강을 고려하지 않은 지나친 형량이라며 매우 당혹스럽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정부는 그 동안 임 목사를 만나기 위해 노력해왔으나 북한이 국제협약을 위반하며 거절해왔다고 지적하고, 향후 임 목사 석방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오타와측이 임 목사 석방을 위해 북한 당국과 협상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번 판결로 미루어 성공하지 못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에 일부에서는 김정은 체제 들어 외국인은 물론 특히 종교인들에 대해 북한이 매우 민감하게 반응한다며, 이들의 활동이 북한 체제를 위협할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임 목사는 앞서 지난 7월 북한 평양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자신이 북한의 존엄과 체제를 중상 모독하고 국가전복음모행위를 감행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그러나 기자회견을 지켜본 대다수는 임 목사 발언이 북한의 강압적인 요구에 의해 진행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지난 1997년부터 100여차례 북한을 다니며 탁아소와 교육기관등을 세우는등 인도적 지원을 해온 임 목사는 지난 1월에도 탁아소 지원등을 위해 방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북한은 알 수 없는 이유로 임 목사를 억류했고 이후 임 목사 가족과 교인, 교회협회등이 캐나다 정부와 유엔등에 임 목사 석방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촉구한 바 있습니다. 

    한편, 지난 2012년 한국계 미국인인 케네스 배씨가 15년 노역형을 선고 받았으나 미국 정부가 비밀 협상을 벌인 끝에 억류된 지 2년 여 만인 지난해 말 풀려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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