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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5.12.14 11: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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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소득 대비 가계 부채 비율이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오늘 연방통계청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지난 3분기의 소득 대비 가계 부채 비율은 163.7%로, 164.9%였던 2분기 보다 소폭 줄었습니다.그러나 총 부채액은 1조8천9백억달러로 전 분기보다 1.4% 늘어났으며, 이에 반해 같은 기간 소득증가율은 0.8%에 그치고 있습니다.신용카드 부채액은 5천7백23억달러, 모기지 대출은 1조2천3백4십억달러로, 주택 매입이 부채 상승의 주 요인으로 나타났습니다.이는 최저 금리인 요즘 돈을 빌려서라도 집을 사려는 사람이 증가하기 때문인데 문제는 주택 소유주 10명 중 4명이 주택 유지에 재정 압박을 받는 겁니다.이로인해 가계에서는 모기지 이외에 라인 오브 크레딧등 또 다른 부채를 양산하고 있습니다.이에 일부에서는 '하우스 푸어' 즉 집을 가진 가난한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이처럼 가계부채 비율이 증가하는 가운데서도 집 값 상승으로 인해 가계 가처분 소득은 2분기 768%에서 808%로 오르며 역대 최고 수준으로 증가했습니다.한편, 원유 가격이 배럴당 $35 밑으로 하락하며 루니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지난 금요일 루니는 2004년 중반 이후 처음으로 미화 1달러당 $72.72센트에 마감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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