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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과 사망 관련 낮지만 건강한 습관이 행복감 높여..금연, 사회활동 참여해야
  • News
    2015.12.10 11:58:32
  • 지금까지는 행복을 많이 느끼는 사람이 오래 사는 것으로 알려져왔습니다. 

    그런데 최근 행복과 사망이 별다른 관련이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호주와 영국의 연구진이 60세 전후 영국 여성 7십만여명을 대상으로 10년 동안 행복감과 스트레스, 건강, 생활습관등을 추적하며 설문조사 했습니다.  

    조사에서 응답자의 83%가 자신이 행복하다고 답했고, 단 17%만이 불행하다고 답했으며, 이들의 답변은 10년동안 크게 변하지 않았습니다.  

    이 기간동안 사망한 3만1천여명을 분석한 결과 불행하다고 답한 사람의 사망율이 행복하다고 답한 사람과 차이가 없었습니다. 

    다시말해 행복감이 사망율을 감소시키지 않고, 반대로 불행감이 사망율을 높이지 않는겁니다.  

    연구진은 보통 건강이 나쁘면 불행하다고 느끼게 되는데 이때의 스트레스와 불행감이 건강을 악화시키거나 조기에 사망하는 원인은 아니라고 전했습니다.    

    다만 평소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대다수가 과식과 과음, 흡연을 즐기고 운동량이 적어 건강이 나빴으며, 이는 배우자가 없는 독신에게서 많이 나타났습니다.  

    이에 연구진은 이번 결과가 기존 학설에는 반대되지만 금연자일수록, 배우자가 있을수록, 사회활동에 적극 참여할수록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고 행복감도 더 많이 느낀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란셋지 최근호에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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