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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5.12.08 10:5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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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을 마무리하는 토론토 동포 송년의 밤이 열렸습니다.지난주 금요일 온타리오주 토론토 한인회관에서 한인 단체장과 동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이기석 한인회장과 강정식 주토론토총영사는 올 한해 동포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한인사회 발전을 위해 계속 관심 가져 줄 것을 부탁했습니다.이날 회장단과 이사진은 본 공연에 앞서 징글벨과 사랑으로를 부르며 2부의 시작을 알렸습니다.다양한 무대들이 선보인 2부에서 나래무용단은 소고춤과 꼭두각시, 부채춤을 선보이며 우아하면서도 귀엽고 깜찍한 무대로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K팝으로 유명한 셰리팀이 프로 못지 않은 솜씨로 화려한 댄스를 선보였고, 한카 드림 합창단은 신고산타령과 크리스마스 노래로 마지막 무대를 장식했습니다.특히 이날은 이현영양의 가야금 산조가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하며 환호와 함께 박수 갈채를 받기도 했습니다.공연에 이은 경품 추첨에서는 다양한 상품들이 전해졌고, 대한항공 왕복 항공권은 정은경씨에게 돌아갔습니다.한편, 이날 이기석 한인회장은 인사말에 앞서 내년에 열리는 재외선거에 한인 동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촉구하기도 했습니다.얼TV 뉴스 손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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