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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N 10월에는 코로나19 하루 1,000명..중환자 150명 넘으면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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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30 11:42:56


  • 오늘 온타리오주 보건 당국이 코로나19 예측 모델을 발표했습니다. 

    여기에 따르면 온주에서는 10월 중순 이전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1천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달들어 10일에서 12일 간격으로 확진자 수가 2배로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확산세를 주도하는 20세에서 39세 사이 젊은층이 전 연령층으로 바이러스를 확산시키면서 비극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도 경고했습니다.  

    당국은 또 병원 입원율에 대해서도 전했습니다. 


    중증과 위중 환자(ICU)가 150명 미만이면 예정된 수술이나 진료, 운영 등에 문제가 없지만 150명 넘으면 상황이 어려워진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중,위중 환자 수가 350명에 달하면 코로나 환자만 봐야 하기 때문에 위독한 다른 환자들은 치료할 수 없게 된다고 경고했습니다. 

    어제까지 온주의 입원 환자는 150명이며 이중 중, 위중 환자는 52명입니다. 

    현재 확진자들 대다수가 젊은층이라 입원율은 낮지만 장기요양원의 감염자 수가 다시 늘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장기요양원 거주민 확진자는 전날 78명에서 90명으로 하루새 12명 늘고, 직원도 7명 증가했습니다. 

    토론토에 있는 페어뷰 요양원의 거주민 34명과 놀우드 요양원에서 18명이 감염됐고, 오타와 익스텐디케어 웨스트 엔드빌라에서는 거주자  2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오늘 당국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서라면 모든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번 예측 모델에는 성인스트립 클럽의 영업 금지와 술집과 음식점의 영업 시간 단축은 적용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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