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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신규 확진자 이틀 연속 800명 대..확산세 너무 빨라
  • News
    2020.09.15 11:45:58

  • 캐나다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한 상황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어제는 전국에서 신규 확진자가 820명 나오며 이틀 연속 800명을 넘어섰습니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일주일 새 500명 대에서 800명 대로 진입하면서 지난 5월 말 이후 109일 만에 가장 많은 수를 기록했습니다.  

    온타리오주와 퀘백, 브리티시컬럼비아와 알버타주가 심각합니다.  

    어제까지 한주의 평균 확진자 수는 618명으로 전주 대비 20% 증가했는데 그 전주에는 이미 25%나 증가했습니다. 

    이처럼 최근 일주일 간격으로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중환자실 입원 환자 수도 늘었지만 다행히 아직 우려할 수준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국에서 영업 활동이 재개되고 학교들이 개학하는데다 독감 시즌이 다가오면서 2차 대유행 상황은 1차 때 보다 더 나빠질 수 있다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이에 앞서 BC주는 나이트클럽과 연회장 문을 닫고 16억 달러를 투입, 트윈데믹에 대응한다는 방침을 발표했으며, 온주에서도 조만간 2차 대응책이 나올 예정입니다. 



    온주 정부는 파티나 모임, 직장 등에서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을 지키지 않은 탓에 확산세가 거세지고 있다며 모임 자제를 촉구하고, 이어 토론토와 필 지역 등 핫스팟 지역에 대한 봉쇄령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연방과 각주 정부가 2 미터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손씻기를 연일 강조하는 가운데 한 전문가는 늦가을쯤으로 예상된 재확산이 너무 빨리 시작됐다며 지금 당장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한편, 토론토 시간 오늘 정오 기준 전국의 누적 확진자 수가 13만8천500명을 넘어서고, 사망자는 9천18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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