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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론토 미드타운 가게에 총기 난사..노스욕서도 충격
  • News
    2020.09.02 10:25:33
  • 온타리오주 토론토에서 또 총기 난사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오늘 새벽 2시 에글링턴과 알렌 로드에서 차에 탄 괴한이 가게 앞에 있던 사람들을 향해 무차별 총을 쐈습니다. 

    남성 5명과 여성 1명이 급히 빵집 안으로 대피했으나 총에 맞았으며, 다행히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방에 있었던 가게 주인은 빵집 안으로 뛰어 들어온 사람들이 피를 흘리며 바닥에 쓰러져 있었다며 끔찍했던 상황을 전했습니다. 

    경찰이 검은색의 SUV 차량을 추적하는 가운데 폭우가 쏟아지는 밤늦은 시간 여러명을 향해 무차별 총격이 가해졌다며 대단히 심각한 범죄라고 우려했습니다. 

    존 토리 토론토 시장은 최근 총기 밀매와 불법 마약 등 갱단이 연루된 범죄가 늘고 있다며 이번 사건도 이들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노스욕의 서쪽 주택가에서도 총기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오늘 새벽 5시 쉐퍼드 애비뉴와 킬 스트릿 북쪽 스타일크로프트 드라이브 11번지에서 총성이 울렸습니다. 

    밴에 타고 있던 50살 남성이 가슴에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은 범인이 이 남성을 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며 짙은색 차를 타고 도주한 용의자와 차량을 쫒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총알이 관통한 운전석 창문은 큰 구멍이 생기고 주변은 거미줄처럼 금이갔습니다. 

    경찰이 두 사건의 목격자 제보를 요청하는 가운데 올들어 8월 말까지 토론토에서 발생한 총기 사건이 335건에 달했습니다. 

    전년 동기간 290 건보다 더 늘었으며, 피해자 157명 중 27명이 숨졌습니다. 

    토론토의 총기 사건은 2014년 이후 매해 증가하며 피해자 수도 69명에서 두배이상 급증했습니다. 

    최근들어 주택가 등에서 총기 사건이 잇따르며 충격과 불안감이 더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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