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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론토, 아이들 뛰노는 공원서 '탕탕'..총기 사망자 추모하는데 또 총격
  • News
    2020.06.10 09:53:54
  • 온타리오주 토론토에서 잇단 총기 사건이 벌어져 시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공원 총격.jpg


    어제 저녁 7시30분, 미드타운의 에글링턴과 레어드에 있는 레오나드 린튼 공원 인근에서 총성이 울렸습니다. 

    한가로이 휴식을 즐기던 시민과 어린이들이 혼비백산 달아나면서 현장은 아수라장으로 변했습니다. 

    현장에서 총에 맞은 10대 후반과 20대 초반의 남성이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는데 이 중 1명이 어젯밤 숨졌습니다. 

    공원 남쪽에서는 유리창이 깨지고 총알 구멍이 난 회색 차량도 발견됐습니다. 

    살인사건 전담팀이 투입된 가운데 경찰은 범인이 공원 인근이나 남쪽 방면에서 총을 쏜 것으로 보인다며 데쉬캠이나 사진 등 관련 정보들을 제보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날 평소처럼 친구들과 뛰놀던 10대 초반의 어린 소년들은 끔찍한 상황을 경험한 탓에 심한 정신적 충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어 밤 11시30분에는 노스욕 서쪽에서 총성이 울렸습니다. 

    노스욕 총격.jpg


    지난달 26일 오후 다운타운에서 총에 맞고 숨진 랩퍼의 추모식에서 또 총기 사건이 벌어진 겁니다.   

    어젯밤 11시30분쯤 제인과 윌슨 인근에 있는 주차장에 사람들이 모여 숨진 디마지오 젠킨스를 추모하는데 어디선가 총탄이 발사됐습니다. 

    이 사고로 현장에 있던 20대와 40대 남성이 총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추모식 참석자 대다수가 현장을 떠난 뒤 보복이 두려워 수사에 협조하지 않고 있다며, 사건 해결을 위해 전화로라도 제보해 줄 것을 부탁했습니다. 

    당시 총격전에서 젠킨스 일행인 15세 소년과 무고한 27세 여성이 부상을 입은 가운데 아직 젠킨스의 살해범은 붙잡히지 않은 상태입니다. (이미지:C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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