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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궁화 양로원 긴장 늦출 수 없어..간병인 근무지 제한
  • News
    2020.04.14 14:21:29
  • 코로나 19로 인한 사망자가 900여 명에 달하고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이 장기요양원에서 발생하는 가운데 온타리오주의 무궁화요양원은 요즘 숨돌릴틈도 없이 연일 바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한국 코로나19 사태 이후 신속히 응급대처한 덕분에 이 곳의 거주 어르신이나 직원 중에서는 아직 감염자는 단 한명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의료 물자도 일찍부터 충분히 확보해 놓아 다른 요양원들과 같은 사태는 벌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요양원측은 그 동안 실협이나 한인동포들로부터 마스크와 손세정제등을 기부하겠다는 전화를 받았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그 동안 이 곳의 파트 타임 직원 중 몇몇은 다른 곳에서 일해 왔습니다. 


    이에 요양원측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직원 교육을 강화하고, 이들의 근무지 감염 상황을 지켜보며 발생 즉시 무궁화 요양원 근무를 배제하기로 해 왔습니다. 


    그런데 오늘 온주 정부가 브리티시컬럼비아주와 마찬가지로 요양원 간병인의 이동을 제한하기로 한 겁니다. 


    이에 따라 내일부터 온주의 간병인은 한 곳에서만 근무할 수 있게 되며, 이와 관련해 내용은 내일 발표될 예정입니다. 


    한편,  현재 온주 전역에 있는 양로원 89곳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집단 사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파인크레스트 양로원은 사망자가 29명으로 가장 많은 가운데 토론토 이스트몰 인근에 있는 이튼빌 케어 센터에서 25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또 스카보로의 세븐옥스에서 22명, 앤슨 은퇴자홈 19명, 알몬테 카운티 헤이븐 16명입니다. 


    룬디매너와 마이크헤이븐 요양원에서도 각각 10명과 9명, 토론토 험버 하이츠 빌리지와 오샤와 힐스데일에서도 8명과 7명이 사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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