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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5.09.17 12: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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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주 토론토에서 우다원씨를 돕기 위한 청원운동이 진행되고 있습니다.우씨는 지난 1998년 12월 부친과 함께 캐나다 여행을 왔다 교통 사고를 당했고 이후 또 한번의 추락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된데다 교통사고 후유증까지 앓고 있습니다.지금까지 15년 넘게 부친의 지극정성에 병세가 호전되는 듯 했던 우씨는 하지만 최근 욕창이 악화돼 빨리 수술을 하지 않으면 1년을 넘기기 어렵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듣게됐습니다.당장이라도 수술을 받고 싶지만 의사는 우씨가 의료보험이 없어 수술 이후 재활치료가 걱정된다며 먼저 의료보험을 받은 뒤 수술할 것을 조언하고 정부에 제출할 소견서도 써 주기로 약속했습니다.이에 10년 전 인도주의 이민 신청을 내고 지금까지 오랜 시간을 기다려왔던 우씨의 아버지도 더 이상 지체할 수 만은 없어 한인 사회에 도움을 요청했습니다.(인터뷰) 우다원씨 부친현재 우씨를 돕고 있는 노문선씨는 과거 몽튼에서도 이와 유사한 일이 있었는데 주민들의 탄원서가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습니다.(인터뷰) 노문선 / 이민컨설턴트그러면서 노씨는 우다원씨의 경우도 청원서가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인터뷰)노문선또 총선을 앞두고 있어 청원서의 힘이 커질 수도 있습니다.(인터뷰) 박진동지난주 시작된 우다원씨 돕기 청원 운동에서 지금까지 4백50명이 서명에 힘을 보탰습니다.우씨를 돕는 이들은 한인 모임이나 교회등에서 서명 운동을 지속하는 한편 우다원씨의 이메일을 개통하고 직접 만날 수 없는 분들에게 온라인으로 청원서를 보내 서명해 줄것을 부탁하고 있습니다.(자막) 청원서요청 이메일 : woo.dawon@globaltax.ca페이스북 : dawon woo우다원씨의 청원 운동에 한인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한 때입니다.얼TV 뉴스 손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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