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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20.03.10 09:5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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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주 미시사가에 있는 은퇴자홈이 코로나19에 노출됐을 가능성이 나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미시사가로드 4350번지에 있는 실버톤 케어 커뮤니티 아파트입니다.이곳 거주민을 방문한 가족 중 한명이 이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겁니다.이에 필 지역 보건당국이 양성자의 방문을 받은 거주민을 격리한 뒤 모니터링하고 검사를 진행했으며 또 모든 거주민들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미시사가 파이낸셜 드라이브 6880번지에 있는 RBC 메도우베일 지점 직원 10 여명도 자가 격리에 들어갔습니다.앞서 지난주 금요일 RBC 은행 직원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자가 격리에 들어가자 이 직원과 접촉한 직원은 물론 같은 층에 근무한 모든 직원들도 한꺼번에 격리시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은행은 이 직원이 근무한 층과 엘리베이터, 카페테리아와 화장실 등 공용 구간 등에 대한 소독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이후 어제 이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자 은행측은 당국의 지시대로 적극 따르고 있다며, 직원들에 대한 모니터링도 병행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필 지역에서는 지금까지 4명의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했으며, 독일을 다녀 온 50대 남성과 확진자와 접촉한 30대 여성이 여기에 포함됩니다.필 지역 보건당국은 현재 유증상자인 토론토 남성이 미시사가 마이웨이 버스를 이용해 출퇴근한 사례에 대해서도 조사 중입니다.이들을 포함해 광역토론토에서는 앞서 스카보로 콘도와 노스욕 CDI 칼리지, 미드타운 링크 영어학원과 에토비코의 로즈데일 초등학교가 코로나19에 노출됐을 가능성이 있어 임시 폐쇄된 바 있습니다.한편,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금융 기관들이 대체업무 공간을 마련, 분리 근무를 하고, 비상시를 대비해 재택근무를 통한 원격접속 등에 대해서도 점검하며 코로나 대비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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