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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론토한인회, 국세청 감사에 변호사 고용키로..
  • News
    2020.03.02 07:27:18


  • 온타리오주 토론토 한인회가 국세청 감사와 관련해 전문 변호사를 고용하기로 했습니다. 


    어제 오후 3시부터 한인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임시이사회에는 전체 이사 56명 중 28명이 참석하고 8명이 위임장을 전해 성원을 이뤘습니다. 


    이날 이진수 한인회장과 박진천 이사는 자선단체 지위가 박탈될 수 있을 만한 중대한 사안인 만큼 전문가를 고용하자고 제안했습니다. 


    (현장음)이진수 한인회장  

    이거는 지금 이렇게 어영부영 갈일도 아니고 어중간하게 할일은 아니어서 변호사에게 의뢰하는 것을 저는 강력히 안건으로 상정을 드립니다.  


    (현장음)박진천 이사 

    이런거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잘할 수 있는 변호사나 이런 사람들에게 넘겨서 조언을 받고 해야지..


    이에 이사들 과반이 넘는 대다수가 찬성해 통과됐습니다.  


    (현장음) 신옥연 이사장 / 토론토한인회

    CRA 보고건을 전문 변호사에게 맡긴다.


    여기까진 확정됐지만 문제는 돈입니다.  


    (현장음) 이진수 한인회장

    최소한도 착수금 5천불에 또 운영비 5천불에 최소한 1만불은 지출되야하니까 총 3만불에서 5만불 수준은 변호사 비용으로 나가야만 변호사가 운영이 될 겁니다. 그럼 이런 비용은 어디서 충당할 것이냐는 문제는 이사님들께서 판단해 주시도록   


    이에 이 회장은 모금이나 기부를 받는 방법이 있지만 여의치 않을 경우 이사회와 총회 승인을 거쳐 은행에서 차입을 받는 방법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이기석 전임 회장 책임론이 제기됐습니다.   


    (현장음) 조경옥 이사

    이번에 소요되는 모든 경비는 이기석 전 회장님이 책임을 지셔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이야말로 그 분이 여러 언론기관에 발표하신 한인회 이번 사건에 대해서 최선을 다해서 해결하겠다는 답이 될 것 같습니다. 


    또 이번 문제를 이기석 전임 한인회장단에 맡기자는 안건도 나왔습니다. 


    (현장음) 이우훈 이사  

    일단은 저지른 사람이 해결하는 것이 제일 좋지 않겠느냐.. 설사 거기서 패널티를 받더라도 그 분들이 다 해결해야된다..


    하지만 이 안건은 이 전임 회장이 제시한 조건부 계약으로 인해 동의를 이끌어내지 못했습니다. 


    한편, 이 회장은 이날 자선단체 박탈을 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현장음) 이진수

    최선을 다해서 이 패널티의 소명을 해서 많은 액수를 깍아내면 혹시 더 이상의 불미스러운 일이 안 생길 수 있다는 희망을 갖고 처리해 보겠다는 얘기입니다. 


    얼TV 뉴스 손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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