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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인 사기.절도.이민법 위반 증가..2018년 대비 20건 늘어
  • News
    2020.02.19 08:00:18


  • 온타리오와 매니토바주에서 발생한 한인 관련 사건 사고가 증가했습니다. 

    주토론토총영사관에 따르면 지난 한해 동안 한인 관련 사건, 사고 총 98건이 발생했습니다. 

    앞선 2018년 동기간 보다 20건이 증가했습니다.  

    이들 사건 사고 가운데서는 국내 가족과 장시간 연락이 닿지 않아 안전을 확인하는 요청이 24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때문에 공관은 한국 가족에게 본인은 물론 룸메이트나 학교 담당자 등 다양한 연락처를 알려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불법 체류나 입국 거부 등 이민법 위반도 14건에 달했습니다.  

    (인터뷰) 김해출 경찰 영사 / 주토론토총영사관
    전에 범죄 경력이 있는 경우도 있고, 혹은 입국 과정에 목적을 허위로 얘기한 것이 적발될 경우 혹은  입국 심사관이 그렇게 판단할 경우 입국이 거부됩니다.    

    또 룸렌트나 환전 등으로 인한 송금 사기 사건이 7건, 절도 사건도 5건에 달했습니다. 

    (인터뷰) 김해출 경찰 영사 
    인터넷 중고 사이트를 통해 상거래를 하면서 상대방 정보를 정확하게 확인하지 않고 송금했다가 물건을 못 받고 (또한 토론토와 노스욕) 식당 등에서 가방 등을 의자에 걸어 둔 경우 그대로 들고 가버리는 경우도 자주 발생합니다. 

    공관은 사기나 절도 사건은 거의 해결이 어렵다며 본인이 늘 주위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이밖에 폭력 사건이 9건이며, 성범죄와 교통 사고 등이 발생했습니다. 

    이에 공관은 우리 국민 보호를 위해 경찰, CBSA 등 유관 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오는 5월 경 형법과 민법, 이민법 관련해 무료법률상담회를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토론토 관할 지역에서 발생한 사건 사고는 2018년 78건이며, 앞서 2017년과 2016년에는 각각 128건과 106건입니다. 

    얼TV 뉴스 손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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