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AllTV

  • 한인요양원 건립 한발짝 다가가..기쁨이 충만한 교회측 토지 제공
  • News
    2020.01.30 10:54:48


  • 온타리오주에 한인요양원을 건립하는데 한발짝 다가섰습니다. 


    지난해 양로원 토지를 알아보던 아리랑재단 추진위원회는 지난해 12월부터 한 한인교회와 토지 제공을 두고 논의한 끝에 드디어 어제 토지 약정에 서명했습니다. 


    기쁨이 충만한 교회가 동포사회를 위해 99년 동안 주차장을 무상 제공하기로 한 겁니다.


    (인터뷰) 양요셉 목사 / 기쁨이 충만한 교회  

    우리 동포 사회의 숙원 사업이 바로 이 양로원인데 지금 땅을 구하지 못해서 이미 주정부에서 구두로 128 베드를 허락했다는데도 불구하고 지금 장소를 못 정해서 신청서를 내지 못하고 있다는데 우리가 이것을 협조해야 되지 않겠느냐..


    물론 양로원을 짓는 동안 겪게 될 불편과 자칫 루머가 떠돌 수 있다는 우려도 있었지만 돕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양요셉 

    우리 동포 사회 시니어를 위해 꼭 필요한 것이고 또 이것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뜻이기에 우리가 이 일을 협조해야 되겠다 그런 얘기를 했구요.. 

      

    양요셉 목사는 외국인 양로원에서 어려움을 겪는 교인을 보며 한인양로원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다고도 전했습니다.   


    (인터뷰) 양요셉 

    거기 가서 영어가 안 되니까 의사 소통이 안 되서 굉장히 어려움을....많이 겪고 있었고, 또 음식도 그렇고 그래서 참 정말 안타까운 마음이 있었어요.. 


    이렇게 기쁨이 충만한 교회가 도움을 준 덕분에 수백만 달러를 줄일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 유동환 /아리랑재단 추진위원

    (정부 신청서에) 우리 재단이 최소한도 500만불 정도 있어서 우리가 이 것으로 땅을 사서 하겠다하는 그런 큰 돈이 필요하거든요 


    어제 서명식에는 재단 추진위원과 아리랑시니어센터 관계자, 양요셉 목사가 참석했습니다. 


    그 동안 관련 서류를 준비해 온 재단은 향후 1~2주 안에 관련 서류를 온주 정부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유동환 추진 위원은 3월 말까지 서류 접수가 마감이기 때문에 이르면 4월 안에 라이센스취득 여부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정부로부터 라이센스를 승인 받으면 재단은 양로원 건립을 위한 모금 운동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한편, 기쁨이 충만 교회는 킬과 스틸스에 위치하고, 양로원 부지는 2만6천272 평방피트입니다.    


    얼TV 뉴스 손희정입니다. 

댓글 0 ...

http://www.alltv.ca/54181
번호
제목
2137 2024.02.29
2136 2024.02.28
2135 2024.02.27
2134 2024.02.26
2133 2024.02.23
2132 2024.02.22
2131 2024.02.21
2130 2024.02.20
2129 2024.02.14
2128 2024.02.13
2127 2024.02.12
2126 2024.02.09
2125 2024.02.08
2124 2024.02.07
2123 2024.02.06
2122 2024.02.05
2121 2024.02.02
2120 2024.02.01
2119 2024.01.31
2118 2024.01.30
태그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