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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객기 추락 희생자 추모 물결..이란 격추설 강한 반발
  • News
    2020.01.10 08:12:51

  • 캐나다 전국에서 추모 물결이 이어졌습니다. 


    어제 온타리오주 노스욕 멜라스트먼 광장과 오타와, 퀘백주 몬트리얼,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등에서 우크라이나 여객기 참사 희생자들을 기리는 촛불을 밝혔습니다. 


    멜라스트먼 광장에는 조성훈 온주 의원과 공장헌 한인회 이사 등 한인 동포들과 정치인들이 다수 참석했습니다.  



    캐나다 국적의 사망자 상당수가 고학력 이민자로 알려진 가운데 저스틴 트루도 총리는 어제 기자회견에서 이란이 우크라이나여객기를 지대공 미사일로 공격해 추락시켰다고발표했습니다. 


    미국가 같은 입장으로, 다만 이란이 실수로 피격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도 외교 단절인 이란을 의식한 듯 더 이상의 언급은 자제했습니다. 


    향후 캐나다는 영사 지원 제공과 사망자 신원확인, 추락 조사 참여를 위해 조사단을 현장에 파견할 예정입니다.   


    이런 가운데 이란은 여객기 격추설은 심리전이라며 비행기가 공항으로 돌아가려던 중 추락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격추설에 대한 증거제출을 요구했는데 이어 앞서 정보 제공을 거부했던 미국과 보잉사도 이번 조사에 참여시키기로 했다고 번복했습니다.  


    또 사고기 탑승자들의 출신 국가인 스웨덴과 아프가니스탄도 조사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해 오늘 우크라이나 외교부는 여객기 추락 사고가 이란 공격이라고 뒷받침할 근거를 찾지 못했다면서도 미사일 격추와 테러일 가능성을 최우선으로 두고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미국의 전문가들은 밤하늘에 섬광이 번쩍이는 장면을 두고 여객기가 이륙한 지 몇 분만에 미사일에 피격됐으며, 기체를 관통한 구멍도 발견됐다며 미사일에 격추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미지:c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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