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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9.12.05 08: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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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주 노스욕의 60대 한인 목사가 10대 소녀 성추행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토론토 경찰에 따르면 노스욕 산성교회의 목사 61살 김 모 씨는 지난 2015에서 17년사이 당시 11살이던 소녀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지난달 28일 김 목사를 체포, 성폭행과 성적접촉 등 3건의 혐의로 기소한 경찰은 아동보호기관으로부터 최근 사건을 접수 받았다고 전했습니다.김 목사는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으며, 오는 2020년 1월 9일 법원에 출두할 예정입니다.이어 경찰은 추가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제보를 요청했습니다.이에 대해 김 목사는 모든 혐의를 전면 부인했습니다.오늘 김 목사는 절대 그런일은 없었다며 억울하다고 주장했습니다.이어 변호인을 선임해 대응하겠다는 김 목사는 현재 변호사를 찾고 있다며 더 이상의 언급을 자제했습니다.한편, 경찰에 따르면 김 목사는 1998년부터 2001년까지 영락교회 주일학교에서 활동하고, 2004년 만민교회에서 부목사로 사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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