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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CWA 캐나다 공무원 도전하기..네트웍에서 인터뷰, 취업 성공까지
  • News
    2019.12.03 11:43:57


  • 캐나다한인여성회가 공무원을 꿈꾸고 계획하는 한인을 위한 세미나를 지난주 토요일 개최했습니다. 


    올해로 벌써 세번째지만 이날도 온타리오주 노스욕 시빅센터에는 30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여줬습니다. 


    토론토 시와 주정부, 연방정부에서 근무하는 한인 14명이 자신의 취업 성공 비결과 구체적인 방법들을 제공했습니다.  


    토론토에서 거주하다 지난해 알버타주 에드먼튼 서비스캐나다에 취업한 황재환 씨는 근무 가능 지역을 넓힐 것을 조언했습니다. 


    (인터뷰) 황재환 / 에드먼튼 서비스캐나다

    새로운 지역으로 가는 것이 물론 첼렌징하고 돈도 들 수 있겠지만 일단 들어가시는 것이 중요하니까 캐나다 전역으로 그 도전을 좀 더 시야를 넓히시면 보이지 않는 기회가 더 보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정확히 일년 전 이 행사에 참석해 사기업에서 공기업으로 눈을 돌인 김수진 씨는 적극적인 자세를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김수진 / MPAC 수생마리

    저도 처음에 연락이 없길래 안됐나 싶었다가 그래도 감사 이메일을 보내야 되잖아요. 그래서  감사 이메일을 보냈는데 하는 말이 됐다는 거예요. 그러면서 갑자기 바빠서 자기가 깜빡 했다고 (그러는거예요)


    그렇게 서류를 보낸 뒤 넉달만인 지난 5월 김 씨는 수생머리에 있는 환경평가기관 MPAC에 취업했습니다.  


    이날 강연자들은 공통적으로 재학 시절 썸머잡과 코업을 통해 공직에 일찍 도전할 것을 조언했습니다. 


    또 한국과 달리 시험 제도가 드물기 때문에 본인 적성에 맞는 일을 열심히 찾아봐야하고, 서류와 인터뷰에서는 기관이 원하는 자격을 충분히 파악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이직인 경우 특히 나이 상관 없이 지원할 수 있다며 그 동안의 경력을 자신 있게 마케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런 조언들 덕분에 참석자들은 많은 도움과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인터뷰) 권유라 

    연세가 조금 있는신 분도 지원 가능하고 그리고 영어가 퍼펙트하지 않아도 지원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을 얻은 것 같아요. 그래서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이날 행사를 지원한 주토론토총영사관의 정태인 총영사는 전문 한인들이 자신의 경험을 나누기 위해 시간을 냈다며 젊은 세대의 잠재력을 볼 수 있었다고 격려했습니다. 


    (인터뷰) 정태인 주토론토총영사 

    동료들, 아니면 또 어르신들, 또 후배들한테 그런 값진 경험을 공유하겠다는 그런 자세도 너무 훌륭한 것 같습니다. 


    캐나다한인여성회가 마련한 이날 세미나에는 토론토경찰 소속 한인들이 동참해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주기도 했습니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4개 분야로 나눠 보다 심도 있는 내용들이 오갔고, 참석자들의 질문이 쏟아지며 공무원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볼 수 있었습니다. 


    얼TV  뉴스 손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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