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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9.11.13 08: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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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주 토론토 지역의 주거난이 심각한 가운데 다운타운 지역의 빈집 비율이 5.6%에 달하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소프트웨어 개발자인 남성은 일년 넘게 토론토 다운타운 콘도를 중심으로 밤사이 불이 켜지는 상황을 수집, 분석했습니다.그 결과 예상했던 것보다 높은 5.6%가 빈집이었다고 남성은 전했습니다.
이번 결과가 다운타운의 일부 콘도에 그쳐 더 광범위하고 정확한 조사가 필요하지만 토론토의 빈 집 문제가 심각하다는 것은 분명해보입니다.그런데도 토론토 시는 빈 집에 대한 정확한 리서치나 통계 자료를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만 전기와 수도 사용이 낮은 집들을 파악해 보니 2~4%, 즉 1만5천 가구에서 2만8천여 가구가 전기와 수도를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고 전했습니다.
이 주택들은 레노베이션을 하거나 아니면 집 주인이 여행간 경우 이외에도 투자 목적의 빈집으로 볼 수 있습니다.
앞서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밴쿠버 시는 2016년부터 빈집세를 도입했습니다.
빈집세 도입 후 얼마나 많은 빈집이 임대 시장에 나왔는지 정확한 수치는 파악되지 않지만 시는 3천800만달러의 세수를 거둬 들여 이를 저렴한 주택 건설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에 한 시의원은 2년 전 토론토 시도 빈집세 도입 추진을 검토한 적이 있는데 거기서 멈췄다며 임대난을 해소하기 위해 이 문제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한편, 밴쿠버 시는 지난 6일부터 빈집세 신고를 시작했습니다.
모든 주택 소유주는 오는 2020년 2월 4일까지 제출해야 합니다.
신고는 온라인이나 시청을 방문해 접수할 수 있습니다.
(이미지:C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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