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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복 70주년 만세삼창 캐나다 곳곳서 울려퍼져..
  • News
    2015.08.17 08:35:47


  • 광복 70주년을 맞아 지난 토요일 캐나다 곳곳에서 만세 삼창이 울려퍼졌습니다. 

    토론토 한인회관에서는 동포 2백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강정식 주토론토총영사가 대통령 기념사를 대독하고, 이기석 한인회장과 국가보훈처의 이광태 생활안전과장이 기념사를 전했습니다. 

    이들은 숭고하게 희생된 순국 선열들의 넋을 추모하고 광복의 기쁨을 전하며 평화통일을 기원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 애국지사협의회는 조만식과 김창숙, 스코필드박사의 초상화를 한인회에 기증했습니다. 

    이어 조이플합창단이 광복절 노래와 내 나라 내겨례를 부르고, 김미영 무용단이 광복의 '환희'를 우리 몸짓으로 선보였습니다. 

    관혁악 이중주에 이어 참석자들 모두는 한카노인회 드림합창단과 함께 '우리의 소원을 통일'을 합창했습니다. 

    이날 송승박 재향군인회 회장은 남다른 소감을 전했습니다. 

    (인터뷰) 송승박 회장 / 재향군인회 동부지회

    토론토 이외에 오타와에서도 만세 삼창이 울렸습니다. 

    지난 토요일 국회 앞 잔디광장에서는 스코필드 박사의 손자와 손녀 이외에도 동포와 한국전 참전용사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복절 행사가 열렸습니다. 

    이날 오타와대사관과 한인회는 참가자와 관광객들에게 광복절의 의미와 캐나다 선교사들의 활동이 담신 안내문을 나눠주고 태극기 스티커를 붙여주며 세계인이 함께하는 광복절 잔치마당을 마련했습니다.  

    얼TV 뉴스 손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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