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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N주 장기 휴회 마치고 개원..교육, 주류, 탄소세 현안 '산적'
  • News
    2019.10.29 10:49:59
  • 온타리오주 정부가 5개월의 여름 휴식을 끝내고 의회를 개원했습니다. 


    개원 첫날은 여야 의원들이 친절하게 주고 받으며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로 시작됐습니다. 


    간 휴식시를 끝낸 만큼 해결해야 할 현안들이 산적해 있습니다. 


    특히 이르면 11월 18일 온주 고교 교사 파업이 예상되는 교육부 예산 삭감과 관련해서는 교사 노조와 정부가 학급 수와 임금 인상율을 두고 팽팽히 맞서고 있습니다. 


    온주초등교사연합과 고교, 카톨릭영어교사협회는 주정부가 한 학급당 학생 수를 28명에서 25명으로 다시 줄였지만 노조는 여전히 많다며 이로 인해 5천 여명이 직장을 잃을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또 정부가 교사 연봉 인상의 상한선을 1%로 제한했으나 노조 측은 물가인상율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토론토 스타에 따르면 현재까지 공립 고등학교의 266개 전임 교육 직종이 사라져 수백여 명이 일자리를 잃은 가운데 토론토교육청에서만 97개 직종에서 교사 124명이 구조 조정 됐습니다. 


    탄소세 관련, 포드 수상은 연방정부의 탄소세 부과에 여전히 반대한다며 법정 소송을 이어갈 뜻을 밝혔습니다. 


    또 주유소의 탄소세 반대 스티커도 강행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지난 6월 온주 대법원이 연방정부의 온주정부 탄소세 부과가 적법하다고 판결하자 포드 정부는 연방대법원에 항소했습니다. 



    온주의 응급실 대기 시간 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못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정부가 중앙 집중 방식의 온타리오헬스팀을 꾸려 앞으로 수주 안에 계획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다만 새로운 정책이 나오더라도 실질적인 효과가 나오려면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편의점 주류 판매와 관련해서는 비어스토어와의 계약 파기로 인한 상당한 액수의 위약금 문제로 협상에 어려움을 겪으며 우선 순위에서 밀리는 양상입니다.  


    이외에 정부가 조만간 신규 주택 구매자에 대한 새로운 혜택을 소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자폐 아동 지원과 관련해 정부는 당초 발표를 번복하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해 자폐아 경중에 따라 치료비를 차등 지원하는 등으로 프로그램을 개정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어제 의사당 안에서 여야 의원들이 매너 있게 의회를 진행했지만 반대로 퀸스 파크 밖에서는 에서는 교육 관련 시위가 진행됐습니다.   (이미지:C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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