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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9.10.22 08:3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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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대 캐나다 총선에서 한인 최초의 연방 하원 의원이 탄생했습니다.브리티시컬럼비아주 포트무디-코퀴틀람 선거구에서 보수당으로 출마한 넬리 신 후보가 치열한 접전을 벌인 끝에당선됐습니다.신 후보가 출마한 선거구는 현역 의원의 불출마로 일찌기 접전이 예상됐습니다.개표 초반 자유당 후보에 밀리던 신 후보가 1위로 올라섰지만 신민당 후보가 다시 선두를 탈환하는 등 선두 자리를 두고 3후보가 엎치락 뒤치락을 반복했습니다.한때 200여 표차로 밀리기도 했지만 밴쿠버 시간으로 밤 11시를 넘겨 선두를 탈환한 뒤 당선을 굳혔습니다.이날 신 후보는 1만6천588표를 득표해 1만6천 255표를 얻은 신민당의 보니타 자릴로 후보를 333표의 근소한 차이로 제치고 승리했습니다.신 후보가 31.3%, 신민당이 30.7%, 자유당이 29.1%로 수치만 보더라도 얼마나 손에 땀을 쥐게 했는지 가늠할 수 있습니다.마지막까지 마음을 졸이며 개표 방송을 지켜보던 신 후보와 지지자들은 당선이 확정되자 환호했습니다.지난주 신 후보 응원에 나선 토론토팀들도 함께 기쁨을 나눴습니다.한인 소셜미디어에서도 축하 인사가 쏟아졌습니다.한인 사회의 위상은 높인 큰 경사라며 맨 땅에서 신화를 일궈낸 신 후보와 가족들에게 축하 인사가 이어졌습니다.이날 신 후보는 한인을 포함한 이민자들의 어려움과 소수 빈민층의 지위 향상에 최선의 힘을 쏟겠다고 당선 소감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한인이 연방 하원 의원에 당선되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신 후보가 캐나다 한인 이민 역사를 새로 썼습니다.얼TV 뉴스 손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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