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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아동포르노 유통 한국인 검거..한국인 무려 223명 '국제 망신'
  • News
    2019.10.17 09:46:29
  • 한국을 포함한 국제 공조 수사기관이 아동음란물 사이트 운영자와 이용자 300여 명을 무더기로 검거했습니다. 

    아동포르노.jpg


    운영자는 한국인 손 모씨, 검거된 이용자들 중에서도 한국인이 무려 223명에 달했습니다.  

    이번 수사는 영국 최악의 소아성애 범죄자인 매튜 팔더를 조사하던 영국 경찰이 '웰컴 투 비디오'라는 사이트를 발견하면서 국제 공조 수사로 시작됐습니다. 

    한국의 경찰청 사이버안전국과 미국, 영국 등이 2017년 9월부터 수사를 벌여 한국과 캐나다, 미국, 체코, 영국 등 38개국에서 310명을 검거했습니다. 

    이번 공조수사 덕분에 학대에 놓여 있던 아동 23명이 구출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 법무는 아동 포르노 사이트 '웰컴 투 비디오' 운영자 23살의 한국인 손 모씨를 연방 대배심에 9가지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한국 경찰에 따르면 손 씨는 2015년 7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충남에 있는 자신의 집에 서버를 두고 다크웹에 사이트를 개설해 운영하다 2018년 3월 한국 경찰에 의해 검거돼 현재 복역 중입니다. 

    손 씨는 아동이 등장하는 음란물 동영상 25만 건을 유통하면서 이용자들로부터 415비트코인, 한화로 약 4억 원에 해당하는 비트코인을 챙겼습니다.

    경찰은 이 사이트 유료회원만도 38개국에서 4천 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한편, 공조수사 결과가 각국에서 발표된 뒤 경찰청은 이 사이트 접속화면에 ‘한·미·영 등 법집행기관들의 공조수사에 의해 폐쇄됐다’는 안내문을 띄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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