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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월 현대차 소폭 오르고 기아차 판매량 줄어..트럭 판매 급증
  • News
    2015.08.05 10:45:20
  • 지난달 전국에서 현대차 판매가 소폭 늘고 기아차 판매는 줄었습니다. 

    국내 자동차 판매 통계 업체인 데로지어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7월 전국에서 차량 1십7만7천8백여대가 팔렸습니다. 

    이 중 트럭은 1십1만여대가 판매돼 일년 전 동기간보다 8.2% 증가했습니다. 

    그러나 승용차 총 판매 대수는 6만6천7백77대로 지난해 보다 10% 가량 줄었습니다. 

    이 기간동안 현대자동차는 1만4천4백여대를 팔아 지난해 보다 2.1% 증가했고, 반대로 기아차는 5천7백여대로 지난해 보다 9.6% 감소했습니다. 

    이에 지난달 현대와 기아차의 판매 순위는 각각 6위와 10위를 기록했습니다. 

    또한 올들어 지난 7달동안 현대차의 총 판매대수는 8만1천8백25대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 떨어졌습니다. 

    기아차도 올들어 7월까지 4만1천4백87대를 팔아 4% 감소했습니다. 

    이외에도 피아트-크라이슬러와 포드, 제너럴모터스가 각각 2만8천여대, 2만7천여대, 2만2천여대를 팔아 1위에서 3위를 기록했으며, 이중 포드와 GM의 판매량은 감소했습니다.  

    일본차는 도요타가 1만6천 5백여대, 혼다 1만 5천여대로 전체 판매 순위에서 현대보다 앞선 4,5위를 차지했으며, 닛산과 마즈다가 7, 8위를 기록했습니다. 

    이 가운데 혼다와 닛산의 판매가 크게 늘었습니다. 

    이밖에 아큐라와 렉서스, 볼보 자동차가 일년 전 같은 기간 보다 무려 30% 이상의 판매 실적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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