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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론토 '총기와의 전쟁' 선포..연방, 온주, 토론토 시 450만불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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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13 07:47:52
  • 이달들어 거의 하루에 세번꼴로 총기 사건이 터지자 연방 정부와 온타리오주, 토론토 시가  '총기와의 전쟁'을 선포했습니다. 



    이들 정부는 당장 4백5십만 달러를 투입해 이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존 토리 토론토 시장은 총격범 집중 단속 등을 통해 총기 범죄를 줄이고, 총격이 자주 발생한 특정 지역에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를 통해 최근 드러난 스트릿 갱단의 범죄 활동을 막아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마크 샌더스 토론토 경찰 청장은 앞서 최근 발생한 총기 사건 대다수가 스트릿 갱단 간에 벌어진 총격전이라며 조만간 구체적인 시행 계획을 발표하겠다고 전했습니다. 


    토론토에서는 이달 들어 벌써 32건이 발생했는데 이중 절반에 가까운 14건이 시빅데이 연휴 동안 벌어져 당시 17명이 다쳤습니다. 


    샌더스 청장이 지적한 스트릿 갱단에 대해서는 몇 개가 활동하는지 또는 갱단 이름 등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어젯밤 11시 토론토 리젠트 파크 지역에서 또 총기 사건이 터졌으며, 다행히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한편, 토론토 경찰이 노스욕 나이트클럽에서 발생한 총기 사건의 용의자를 검거하고 범행에 사용된 총기와 탄환을 압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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