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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론토한인회 선거 이모저모..젊은층 저조, 발길 돌리기도
  • News
    2019.03.26 08:23:55


  • 온타리오주의 제36대 토론토한인회장 선거의 다양한 모습들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투표 개시를 알리는 9시 


    선관위원들이 투표소 준비를 하는 동안 토론토 한인회관 대강당 앞에는 일찍부터 나온 유권자들이 줄지어 섰습니다. 


    같은 시각 미시사가 한국식품점은 준비가 늦어진데다 참관인 역할을 두고 선관위와 논란이 빚어져 9분이 지난 뒤에야 시작됐습니다. 


    이진수팀은 한인회관과 미시사가에서 투표했고, 김근래팀은 한인회관에서 한 표를 행사했습니다. 


    이날 조성준 장관도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한인회관에서 941명이, 미시사가 한국식품점에서 199명, 이렇게 총 유권자 1,140명이 투표소를 다녀갔습니다. 


    한인회는 핀치역과 한인회관을 오가는 셔틀버스를 운영했습니다. 


    유권자들이 한꺼번에 몰려 오래 기다리는 번거로움은 없었지만 젊은 유권자들을 찾기는 어려워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저녁 6시 마지막 유권자 투표를 끝으로 투표함이 봉인되고, 미시사가 투표함도 한인회관으로 옮겨졌습니다.  


    투표함 3개가 열리고 개표 작업이 진행됐는데 이날 이진수팀 모두는 처음부터 결과를 지켜봤습니다. 


    개표 결과 이진수팀이  739표, 김근래팀이 396표, 무효 4표로 이진수팀이 당선을 확정지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번 선거에서는 투표장을 찾았지만 발길을 돌려야 하는 일도 있었습니다. 


    미시사가에서는 이미 한인회에 회비를 낸 정회원 어르신이 아침 일찍부터 기다렸으나 선거인 명부에서 이름이 누락돼 발길을 돌려야했습니다.  


    한인회관에서는 투표를 하러 왔는데 이미 누군가 투표를 마쳐 유권자가 돌아가야했으며, 이에 대해 선관위는 대리 투표 가능성과 투표 진행 요원의 실수 등을 원인으로 꼽았했습니다. 


    또 신분증 2개 중 1개를 가져오지 않아 투표를 하지 못하기도 했고, 부부가 온라인으로 등록했는데 선거인 명부에서 빠진 경우도 발생했습니다. 


    유권자가 2천 명도 안되는 선거에서 매번 유사한 문제점들이 발생하는데 실수라며 반복하기 보다 이제는 개선해야 할 시점입니다.    


    얼TV 뉴스 손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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