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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나다 '맥스' 운항금지 후 혼란 가중..항공편 변경 등 피해 확산
  • News
    2019.03.14 13:57:24
  • 캐나다가 에티오피아 항공기 추락 사고 기종인 보잉사 '737맥스' 기종에 대한 운항 금지 결정을 내리면서 항공기 승객들이 예약 취소와 재예약 등으로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에어캐나다는 우선 72시간 이내 출발 승객들을 최우선으로 재예약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 향후 3주 안에 출발 예정된 맥스 승객 중 예약 취소와 재예약자에게는 추가 비용을 면제해 줍니다.

    맥스 기종 24대를 보유한 에어캐나다는 하루에 9천에서 최대 1만2천명의 좌석을 배정해 주고 있습니다. 


    에어캐나다는 밴쿠버-캘거리 구간, 몬트리얼-LA 구간, 이외에 멕시코와 하와이 등을 운항하고 있습니다. 

    에어캐나다는 예기치 못한 상황이 발생해 콜센터에 승객들이 몰리고 있다며 인내를 가지고 기다려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맥스 13대를 보유한 웨스트젯도 혼란을 겪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오늘 하루 11개 국내선이 취소돼 승객 1,400 여명이 발이 묶였습니다. 

    다행인 점은 이들 가운데 75%가 오늘 다른편으로 이동했으며, 나머지는 내일 또는 토요일에 출발할 예정입니다. 

    웨스트젯은 예약 취소 수수료는 면제되지만 재부킹 시에는 요금이 오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에어캐나다와 웨스트젯은 이번 지연으로 인한 숙박 보상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현재로서는 언제쯤 예전과 같이 정상 운항될 지 추정하기 어렵다고 덧붙였습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이번 결정이 3월 봄방학에는 그다지 큰 영향을 끼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얼마 동안은 맥스 기종을 예약한 승객 뿐만 아니라 다른 구간 이용 승객들도 피해를 입을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맥스 기종을 운영하는 항공사들이 운항 정지 항공편을 채우기 위해 다른 구간의 항공기를 대체 투입할 계획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다보면 다른 노선의 항공기 운항 편수가 줄어들 수 밖에 없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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