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주 토론토 한인회장 선거가 한 달 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2015년 이후 4년만에 선거를 치르게 되면서 두 후보간의 선거전이 점점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기호 1번 이진수 후보와 기호 2번 김근래 후보는 유권자 등록을 적극 독려하며 선거 운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저희 수퍼채널 얼TV 는 앞서 두 회장 후보와 부회장 후보들의 한인사회를 위한 공약과 선거 전략 등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기호 1번 이진수 후보측은 '건강한 한인회'를 슬로건으로 대표성 회복과 차세대 부회장 전진배치, 투명한 재무구조 개선 등을 약속했습니다. 

기호 2번 김근래 후보측은 '활짝 열린 한인회'를 슬로건으로 한인회관 이전과 한인회비 폐지, 한인사회 파트너 연결 등을 공약으로 내놨습니다.  

이들 두 후보가 한인 사회를 위해 내 놓은 보다 구체적인 공약과 개선점, 역할 등에 대해서는 얼TV 토크쇼  '안녕하세요 정은희입니다' 에서 시청할 수 있습니다. 

첫 방송은 3월 7일 얼TV-K 에서 밤 9시50분부터, 3월 8일 금요일에는 얼TV 에서 오후 5시45분부터 두 후보의 녹화물을 연속 방송해 드립니다.   

토론토 한인회장 선거에서 지지하는 후보를 찍으려면 오는 3월 4일 오전 10시까지 반드시 한인회에 회원 가입을 마쳐야합니다.  

제36대 토론토한인회장 선거는 오는 3월 23일 토요일에 치뤄집니다. 

한편, 앞서 치뤄진 2011년 제 32대 선거에는 2천여 명이 참여하고 2015년에는 2천600여 명이 투표에 참여했는데 이번 투표에 참여하는 유권자 수는 오는 3월 4일에 발표될 예정입니다.